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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5월 5일 #단오 #양기 가득한 날 #여름제철채소 #상추와 오이 #비빔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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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6.22 상추와 오이 그리고 비빔면... 생뚱맞게 단오!
2023. 6. 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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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절기상 음력 5월 5일 '단오'다. 

우리나라 4대 명절(설날, 한식, 추석, 단오) 중 하나로 1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이라고 한다.

초여름을 앞두고, 과거 농경시대에서 모내기를 끝내고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오에는 쑥떡을 해먹고, 수리취떡도 많이 해먹었다고 한다.

오늘 학교 급식 식단에 수리취떡이 있었는데, 단오의 음식이었구나!

식단 변경으로 수리취떡이 나오지 않았다. 이제서야 궁금해진다.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무슨 맛일까?

 

계절은 여름에 접어들었고 단오처럼 양기 즉 볕이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진다.

왜 우리 조상들이 때에 맞게 절기음식과 제철음식을 챙겨먹었는지 새삼스레 알 것 같다. 

때에 맞는 음식이 사람 몸에 가장 좋으니까.

때에 맞게 피는 꽃이 가장 예쁘듯이. 꽃만 그럴까? 사람도 마찬가지^^

 

지금 나는 상추와 오이를 즐겨 먹고 있다. 

이번주는 계속 상추와 오이다.

다른 반찬 없어도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맛있던지.

쌈장을 맛있게 만들어서 그런가?!;;;;

이 맛은 여름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맛이다. 

 

여름 아니면 즐길 수 없는 별미가 있다. 

열무 비빔국수와 시중에 파는 비빔면이다.

비빔국수는 열무김치가 맛있어야 한다. 

담궈놓은 열무김치도 익었는데...

 

요즘에 시중에 파는 비빔면을 자주 먹은 것 같다.

경쟁하듯이 여름 계절에 맞춰 비빔면이 출시되고 있다.

그냥 간편하게 끓여 씻고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되는데, 재미없다.

상추와 오이를 넣어 같이 비벼 먹으면 싱싱함을 덤으로 먹겠지.

상추 대신 오이를 넣었다.

상추는 몇 일 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오늘은 참기로 했다.

오늘 낮에도 급식으로 상추가 나왔다.

2회 연속으로 상추쌈을 먹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ㅋㅋㅋ

 

여름 당분간은 상추와 오이를 계속 먹을 것 같다.

고기와 같이 먹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맛있는 제철 채소다. 

입맛 없을 때, 여름날의 수분 보충!

한 쌈 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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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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