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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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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불타는 청춘(SBS 화요일 11:10)에서 보았던 명태껍질 조림을 했다.

처음 보는 음식이었는데, 너무 맛나보였다.

오늘 마트에 갔는데, 명태껍질이 내 눈에 들어왔다. 

오우, 그래 이거다! 너로 정했어^^

 

 

깔끔하니 지퍼백으로 포장되어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았다. 

한 번 보면 쉽게 따라하는 편이라 어렵지 않았다.

크게 손질된 것도 있어서 가위로 먹기 좋게 잘랐다.

깨끗해서 따로 손질할 필요도 없다.

 

둥그런 웍에다 기름을 조금 넉넉하게 두르고, 자른 명태껍질을 튀겨낸다. 

튀겨지면서 명태껍질이 동그랗게 말린다. 

여기에다 바로 마늘(6개)과 청양고추(1개) 다진 것 넣고 간장, 고춧가루, 물엿, 설탕, 소금 볶아준다.

간은 먹으면서 하는걸로^^

 

 

단짠의 조합에다 감칠맛까지 더해진 명태껍질볶음 완성이다. 

Tv에서 볼 때는 촉촉함이 느껴지는 조림이었는데, 볶음이 되었다.

특히, 뒷맛에서 느껴지는 청양고추의 은은한 매콤함이 스며나왔다.

아...... 청양고추 하나만 다져서 넣었는데 다음번에는 2개 넣어도 괜찮겠구나!

간장과 고춧가루도 조금 더 넣으면 되겠다. 

오늘 저녁은 어묵탕이랑 명태껍질 볶음으로만 밥 한 그릇 뚝딱~~

잊을 수 없는 감칠맛이 너무 좋았다. 요리하는 것,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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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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