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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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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편한 전자책도 있는데 자꾸 나는 종이책을 산다.

사실 익숙하지 않을뿐더러 익숙하고 싶지 않은게 전자책이다.

스마트폰 앱만 깔면 종류별로 다양한 책들을 접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그냥 종이책만 계속 읽고, 책장은 책으로 쌓여간다.

정말 도서관을 만들고 싶은가보다!

 

하루에도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나온다.

그 책들 가운데 책 읽는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책도 극히 드물다.

입소문 나서 베셀이거나, 특정 작가에 대한 끈끈한 신뢰로 이어져 책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책 읽는 사람도 적고, 책이 불티나게 팔리는 것도 어려운 속사정이 있다.

출판계의 불황은 하루 이틀 사이에 일어난 일이 아니니깐.

어떤 경로로든 읽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북카트에 쌓아두고 한꺼번에 같이 사는 일이 흔하다.

중2 아이가 내일 모레 등교 개학하는데 책을 학교에 가져가서 읽어야겠다고 하길래

원하는 책을 사면서 내 것도 같이 구매했다.

이 어미와 달리 책 안 읽는 아이인데, 한번씩 책 사달라고 할 때는 기분이 너무 좋다.

그 책이 아이 취향에 맞게 로맨스이건, 스릴러이건..... 다 괜찮다.

읽는게 중요하니깐^^

엊그제 주문했는데 오늘 바로 배송되었다. 완전 빨라서 놀랬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모지스 할머니 이야기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저/류승경 역 | 수오서재 | 2017년 12월 16일 | 원제 : Grandma Moses: My Life's History

시의 온도: 얼어붙은 일상을 깨우는 매혹적인 일침

이덕무 저/한정주 편역 | 다산초당 | 2020년 02월 17일

★혜성이 다가온다: 토베 얀숀 무민 연작소설 1

토베 얀손 저/이유진 | 작가정신 | 2018년 03월 16일

 

 

읽을 책이 쌓여간다.

도서관에 내일 모레 빌린 책 반납하면서 찜해뒀던 책 1,2권 더 빌려올 예정인데.....

행복하다. 시간에 얽매이지않는 책 읽기 시간이 좋다.

경쟁적으로 읽고 써야된다는 부담감이 없어서 더 좋다.

그 책에 관해서 진정 내가 도움받아야 될 마음씀씀이가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다.

이공간에서 읽고 쓰는 재미가 진심 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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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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