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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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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시작되고,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

그 태풍은 우리나라를 관통했던 태풍 중에서 가장 센 강도의 태풍 2개를 합치도고 남을만큼

강한 태풍이라고 한다. 이름 부르기도 어려운, 힌남노라고.

우리나라를 관통하지 않을거라 했는데, 바로 상륙한다는 예보가 잇따른다. 

경남교육청 학사 일정이 9월 6일(화)에는 경남 모든 학교 원격수업이다. 

5일(월)은 기상 상황에 따라 등교가 결정되는데,

단축 수업이나 원격 수업으로 전환, 실시 될 수 있다고.

 

어제 오늘 하늘은 흐리고, 비는 오락가락한다. 

바람은 아직... 잠잠하다. 

태풍이 아무런 피해없이 그냥 올라오다가 힘이 빠져 소멸되거나,

비만 조금 뿌려줬음 좋겠는데....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팍팍함과 힘겨움이 느껴지는 올해인 듯.

돌아오는 이번주 벌써 추석이다. 

9월 초의 가장 빠른 추석이 아닌가싶다.

물가도 너무 올랐고, 주머니 사정도 나아지지 않은 듯.

 

8월에 시부 팔순이셔서 인천에 미리 갔다왔다.

한 달 뒤 추석은 어른들이 올라오지 마라고 하셨다. 

집에서 추석을 보내게 됐다. 

이참에 부산에 계신 친정부모님 뵙고, 

집에서도 시간을 지내려면 먹을 음식은 조금 해야한다.  

 

돌아오는 이번주 추석이라 마트에서 미리 장을 봤다.

마트에는 추석 음식 준비를 위해 장 보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추석 상차림 음식 메모를 항상 한다.

준비해야 될 음식, 사야 될 식재료 등등

식재료는 사야 될 목록들도 다양해서 그에 따라 마트도 여러 군데 가게 된다. 

집 근처 농협하나로마트, 탑마트, 트라이얼마트, 식자재마트 

마트마다 신선한 식재료들을 구매하기위해 수고로이ㅠㅠ

별로 산 것도 없는 것 같은데 20만원을 훌쩍 넘겼다.

특히 채소 가격은 고공행진이다.

고사리와 도라지를 사려고 했는데, 한 줌 팩에 5천원 넘는다.

시금치는 마트마다 가격이 달랐다. 9,900원 하거나 5,980원....

쪽파는 아예 못 샀다. 

배추는 생각지도 않고, 그냥 봄동으로 대신한다.

대가족 모이는 추석 장보기 하려면 못해도 7,8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지 않을까?

 

늘 추석 전후로 친정 아빠, 엄마를 보러 갔는데...

이번은 시가에 가지 않아 때마춰 추석에 얼굴 뵈러 간다.

음식도 좀 넉넉하게 준비하려고 한다.

이른 추석이기도 하지만, 마음은 벌써 추석이다.^^

날이 좋았으면 좋겠다.

내일 모레 글피에 올라오는 태풍도 그냥 무탈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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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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