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3339f54caf24306f.html
반응형

겨울방학 #점심으로 대패삼겹살+김장김치+굴 #교무실에서 먹는 삼겹살 삼합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반응형
  1. 2022.12.29 지글지글 삼합(대패삼겹살+김장김치+굴)
2022. 12. 29. 20:18
728x90
반응형

 

내일과 모레 후 글피엔 2023년이다. 

후다닥~~ 아무래도 흐르는 시간에 발이 달렸다.

겨울 방학 후 첫 주가 지나간다.

오늘 학교엔 2층에 교감선생님과, 나

1층엔 행정실장님과 차장님, 주무관님 출근했다.

방과후학교도 돌봄교실도 오늘과 내일 방학이다. 

조용해도 너...무 조용했다.

내일은 내가 출근하지 않아 해야 할 일들 오늘 마무리했다.

음악을 듣고, 책도 읽었다. 

 

 

예쁘고 야무지게 똑소리나게 일 잘하는 연구부장샘 오셔서

맛있는 과자도 접시에 담아 갖다주셨다. 

점심도 조금 챙겨왔다고 같이 먹자고 하셨다. 

도시락 싸왔는데...

그래도 흔쾌히 고맙다고 말했다. 

 

뭐.... 이 정도면 게임 끝난거다^^;;;;

교무실에서 주물후라이팬으로 대패삼겹살과 김장김치, 굴 넣어서 삼합으로.

대패삼겹살과 김치의 조화는 말하면 뭐해~~~

이미 검증된 맛인걸.

근데 굴은 처음 넣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다.

와아~~~ 뭐지? 담백함이 배가되는색다른 맛이었다. 

소리도 좋고, 눈으로 보기에도 그럴듯하고.

교감선생님께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찰칵~!!!

눈과 소리, 입으로 세 감각을 동시에 맛있게 먹었다. 

 

 

 

거의 다 먹고 밥 대신 누룽지까지 준비하셔서 야무지게 먹었다.

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없애주고, 밥이 주는 든든함까지 채웠다. 

교무실에서 이 음식을 해 먹었다는 것만으로도 놀랍다. 

며칠 전에는 집에서 오징어부추전 반죽을 해와서 맛있게 구워주시더니...

방학 때만 누릴 수 있는 호사가 아닌가 싶다.

연구부장샘 덕분에 맛있는 음식 먹고, 학교에서의 추억도 하나 둘~ 생겼다. 

선생님,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반응형

'소박한 밥상의 기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챙겨먹는게 일~ 그럼에도 감사하게^^  (0) 2023.02.05
새해 새 날 떡국으로!  (0) 2023.01.01
방학과 도시락  (0) 2022.12.26
오리 주물럭  (0) 2022.12.17
겨울에 뭐 해 드세요?^^  (1) 2022.12.04
Posted by 빗살무늬햇님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3339f54caf24306f.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