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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고 경이로운 세상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다음 초대장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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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8.11 ★달러구트 꿈 백화점★으로 초대합니다
2021. 8.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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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름 무더위, 휴가(쉼)....... 홈캉스란 말이 실감난다. 

여기에 책 그리고 힐링 판타지가 묶어져있다면 소박하면서 나름 완벽한 여름나기가 아닐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아무도 뭐라고 할 사람 없지만, 이왕이면 재밌는 책을 만난다면 금상첨화.

그래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으로 초대합니다^^

 

제목만 보면 우리나라 작가가 아니라 일본이나 영미권, 유럽 작가가 쓴 책인 줄 알았다.

내심 놀랬다. 판타지 쟝르는 우리나라 전문이 아닌데.....

은연중 책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다 읽고 나서 우리나라 작가도 충분히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를 쓸 수 있는 능력이 있구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 무궁무진하게 이야기의 가지치기를 할 수 있겠다!

때맞춰 [달러구트 꿈 백화점2] 두번째 이야기도 나왔다. 

 

'꿈'이란 소재가 진부하지 않았다. 꿈이란 단어 그 자체에서 뿜어져나오는 에너지가

우리네 삶의 지점에서 누군가에겐 의미있는 단어이니까. 

참고로 나는 꿈을 잘 꾸지 않는다. 그리고 딱히 무엇이 되고, 무엇을 하겠다는 꿈도 없다. 

결론적으로 나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문턱에도 못 들어갈 것 같다. 

달러구트가 내미는 심신을 안정시키며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쿠키를 먹어야겠다.

꿈 백화점 달러구트에서의 멋진 꿈을 구경하고 사기 위해서는^^

 

꿈을 사고 파는 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시작이 되는 이야기 "시간의 신과 세 제자 이야기"

꿈을 만드는 꿈 제작자들 그리고 올해의 꿈 시상식과 이달의 베스트셀러......

영화와 책 등 전반적인 문화에 관한 부분이 꿈으로 옮겨졌다. 

제작된 꿈을 사고 그 꿈값은 자고 일어난 후의 다양한 감정값으로 입금된다.

꿈을 꾼 후 아무런 느낌이 없으면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다양한 종류의 감정들의 시세가 증권시장의 상품들처럼 실시간으로 나타난다. 

트라우마가 되었다면 환불이 가능하고, 예약제, 노쇼 등

일반적인 상거래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부분이 꿈에서 실제처럼 펼쳐져서 신기했다. 

판타지 맞네. 충분히 흥미롭고 경이로운^^

 

달러구트 꿈 백화점 5층까지 있다.

각 층의 점장들은 자기가 관리하고 팔고 있는 꿈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입사한 신입 사원 페니의 경험담에 자연스레 감정이입 된다. 

 

2층 전 상품 매진! 매진입니다!

금일 준비한 꿈은 모두 매진입니다!

오늘도 잠드는 길에 저희 매장에 들러 주신 고객 여러분,

금일 준비한 꿈 상품이 전량 소진되었으니,

내일 다시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가게는 연중무휴,

매일매일 좋은 꿈을 잔뜩 쌓아 두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인 백-

 

이런 일이 우리네 일상에서도 자주 일어나면 신바람이 날텐데......

지금 코로나19 2년,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오늘 준비한 재료가 다 소진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구를 출입문에 붙일 수 있는 그런 

일상이 회복되어지고, 진행하고 있는 많은 일들이 제자리 찾기를 소망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꿈을 파는 이유는 달러구트가 추구하는 꿈의 가치에 있다. 

과거에 어렵고 힘든 일 뒤에 그걸 이겨냈던 자신의 모습도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구입한 손님 스스로가 깨닫는 것, 좋은 꿈이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주인장 달러구트가 누구에게나 마음이 활짝 열려있는 이유가 된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고 배려하는 마음, 겸손한 마음이

꿈 백화점에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좋은 직장의 모범이며,

꿈 백화점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닮고 싶은 주인장이며,

꿈 제작자들에겐 전적으로 꿈 판매를 맡기고 싶은 판매상이고,

꿈 백화점을 찾는 손님들에겐 믿음직한 단골이 될 수 있는 추억의 장소가 되는 것이다. 

평생에 이런 직장 만날 수 있을까? 말 그대로 꿈의 직장~!!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파는 꿈들도 신기했지만,

나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일 하는 이상하고 특이하지만 괜시리 정 가는 직원들을 만나고 싶다. 

맡고 있는 일이 크든 작든 그 분야에서 성실과 책임을 감당하며

꿈 판매를 하는 그들의 생각(소신)이 인상적이다. 

 

"이 층에 있는 모든 꿈은 내가 하나하나 직접 검수해서 들여온 최상의 작품들이야. 

난 이렇게 좋은 꿈들을 손님들이 멋대로 사가서는, '에이 개꿈이네!' 하고

불평하는 소리가 제일 듣기 싫어. 반드시 기억해둬, 아무한테나 팔면 꿈값을 못 받아."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층 매니저 '비고 마이어스'의 말인데, 나는 그의 말이 밉지가 않다. 

자기가 파는 상품에 대한 소신이 없으면 그것은 그냥 전시용 물건이다. 

최상의 작품은 만드는 사람에게도 파는 사람에게도 부여되는 인격이 된다. 

가치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는 많다.

파는 꿈들이 매진이 될 수 밖에 없네. 

행복하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또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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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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