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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우리입맛은 아니예요 #호기심 때문에 #다양한 먹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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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9.05 오늘 점심은 마라탕
2021. 9. 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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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배달음식을 시켜먹는다.

맘00햄버거, 죠0떡볶이, 명0핫도그, 타코야키, 마라탕까지....

2년 동안 현재진행형인 코로나로 인해 바뀐 풍경이다. 

집에서만 음식을 해먹다 가끔 이런 음식도 땡기게 마련이다.

10대 아이들이 그렇듯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다.

 

오늘은 마라탕을 배달시켰다.

효진이가 친구들과 자주 먹는 음식 중 하나이고,

엊그제 오전에 원격수업을 마치고

친구 집에 가서 점심으로 마라탕을 시켜먹었다고 하는데

오늘은 아비토끼가 마라탕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고 해서 점심으로 먹어봤다.

 

 

마라탕 집에 가서 주문하면 저렇게 나오는가보다.

오늘 집으로 배달된 마라탕은 배달용기에 3인분으로 담겨져서 왔다.

배달을 잘 이용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배달용기 때문이다. 

다 플라스틱이고, 먹고 버려야 할 때도 씻고 말려서 잘 버려야한다는 것.

 

중국 샤브샤브? 전골 비슷한 것 같다.

육수는 사골육수인 것 같고, 독특한 향신료 내음이 많이 났다.

채소에다, 소고기나 중국 당면, 수제비 면류 등  취향껏 골라서 먹을 수 있다.

한 번은 호기심으로 먹었지만, 아비토끼나 나는 두 번은 놉~~~

맛과 향이 우리의 취향이 아니다.

효진이는 밥까지 말아서 먹었다. 

10대 중,고딩 아이들에게 핫한 음식은 맞는가보다.

 

효진이랑 요즘은 허니버터 아몬드에 꽂혀서 심심풀이 땅콩으로 먹고 있다. 

입맛을 돋게 하는 먹거리들이 참 많다.

마트에 가면 듣도 보도 못한 과자들이 즐비하다.

호기심으로 하나씩 사와서 그 과자에 느닷없이 꽂히기도 한다.

아직까지 입맛이 살아있어서? 감사하고 다행스러운 일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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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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