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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레시피 100 #밤고구마 #에어프라이어로 군고구마 #200℃ 40분 온도와 시간조절 #고구마 굽는 냄새 #먹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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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1.18 에어프라이어 활용; 군고구마 1
2023. 11. 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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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눈 온 날 바람이 많이 불었다.

겨울의 길목으로 접어들었다.

빨간 텐트의 따뜻한 온기 가득 채우는 뜨끈한 어묵과 붕어빵 빠질 수 없다.

12월 연말 앞두고 살을 에는듯한 추위가 몰려오면

군고구마 기계가 돌아가면서 고구마 굽는 달달함과 구수한 냄새가 사방으로 퍼진다.

겨울의 풍경은 여전히 남아있다. 

 

 

책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100》을 읽은 후 오늘 마트에서 밤고구마를 사왔다.

1킬로에 5,980원 보통에서 조금 큰 사이즈별로 7개 들었다.

보기에도 흠집 난 것 없이 깨끗했고 먹음직스러워보였다.

에어프라이어로 빨리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보통 사이즈 고구마 5개를 깨끗이 씻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200℃ 40분 온도와 시간 설정했다.

20분 정도 지난 후 들여다보고 고구마를 뒤집어줬다.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갈 때까지 익히면 된다. 

 

집안에 맛있게 익어가는 고구마 굽는 냄새로 가득찼다.

바깥 겨울의 찬바람과 집안의 따뜻한 온기가 제법 어울린다.

드라마에서 보던 아궁이의 잔불로 고구마 굽던 옛날 부엌이 생각난다. 

장판 아랫목에서 텔레비젼 보며 군고구마 까먹던 시절...

그냥 생각만으로도 웃음이 번진다.

 

 

40분간 군고구마가 익기를 기다렸던 시간은 설레임과 행복함, 평안함이 머물렀다. 

기다렸다 먹는 기쁨은 익히 알고 있지만, 이렇게 기대했을까?

냄새부터 달랐다. 왠지 성공한 느낌이 들었다. 

처음으로 다르게 에어프라이어로 써봤다는 뿌듯함?

 

밤고구마인데, 저렇게 노오란 속살이 드러났다.

전혀 퍽퍽하지 않은 부드러움이라니...

편하게 집에서 맛있게 해먹을 수 있음에 겨울이 행복해질 듯^^

식재료 고구마도 좋았나보다.

군고구마 이맘때 식사 전 간식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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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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