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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2일째 #천지연폭포 #정방폭포와 주상절리 #자연의 경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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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0.27 제주여행/천지연폭포&정방폭포
2022. 10. 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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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갔다온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가기 전의 기대와 갔다 온 후의 그리움이 교차한다.

그래서 다음 여행을 기약하는지도 모른다.

좋았던 감정이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 생각나니까.

 

제주여행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날이 좋았다.

숙소에서 이른 시간에 나왔다.

계획했던 해장국 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천지연폭포-정방폭포-산굼부리-비자림-만장굴」

 

시간에 얽매이지않고 찬찬히 눈에 담기로 했다.

들러서 봤다는 여행보다는 둘러서 본다는 여행을 하기로 했다.

일정은 계획했지만, 말 그래도 계획일 뿐.

감사하게도 둘러서 찬찬히 볼 만큼 여유가 있었다.

 

 

천지연폭포 가는 길에 펼쳐진 연못이다. 

본방은 아직인데, 광고편부터 이렇게 멋지면 반칙인데....

오리도 둥둥둥, 비단잉어들도 유유히... 맞이하네!

연못 물에 비친 맑고 푸른 가을 하늘,

와아~~ 마음이 벅차다. 

제주의 공기는 말할 것도 없는데 신선함이 오롯이 안긴다.

 

천지연폭포

 

 

폭포의 두 물줄기가 위풍당당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린다.

천지연폭포는 연못과 함께 조성되어져서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다.

물론 제주도는 전체가 산책 코스이겠지만.

다행스레 천지연폭포 근처에는 사람들로 붐비지는 않았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추억의 수학여행 포즈로 사진도 찍었다.

 

 

제주도에 온 걸 바로 느낄 수 있음은 역시 돌하르방이다. 

제주 관광지마다 돌하르방은 분위기 메이커~

오히려 빠지면 섭섭하기까지.

여기가 천지연폭포인지, 휴양림인지 알 수 없다;;;;

여행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져도 사진은 오롯이 남는다. 

부지런히 찰캭~!

 

정방폭포

 

 

정방폭포는 우리가 17년전 신혼여행 때 왔던 기억이 난다.

바다와 접해있고,

정방폭포 옆에 대쪽같은 위엄이 느껴지는 멋진 주상절리가 있다. 

폭포와 주상절리의 멋짐 때문인지 천지연폭포와는 다른 느낌이다. 

천지연폭포는 주변이 인공적으로 다듬은 모습이었는데,

정방폭포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인 듯.

그래서일까 위험하니 곳곳마다 지켜보는 안전요원들이 있다. 

뾰족한 바위도 많아 미끄러지면 다치니까.

수학여행 온 아이들로 붐볐다.

한창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하는 아이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생뚱맞게 폭포만 찍은 것 보다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진 폭포는

더욱 도드라지게 멋지고 아름다웠다. 

 

정방폭포 옆 주상절리

 

토끼 가족 함께 사진을 못 찍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고, 바위가 지천으로 깔려있어서 위험해보였다.

정방폭포를 뒤로 하고 서둘러 올라오기 바빴다. 

올라와서 보니 주상절리의 도도함에 한껏 마음이 홀렸다. 

자연이 빚어내는 것은 그 자체로 경이롭다.

 

시월의 가을이 물들어간다.

여행 갔던 일주일 전보다 이번주는 더욱 가을스러움이 물씬 느껴지겠네. 

봐봐~~~ 여행을 정리하면서

더 기억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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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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