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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주일 맞이하여 #특별새벽기도회 #겸손과 감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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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1.05 추수감사주일 특별새벽기도회; 겸손과 감사함으로
2023. 11. 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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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물결의 벼가 익어 풍성한 낱알 맺혀 추수할 때가 되었고

빈 논에는 흰도포사일러지들이 덩그러니 남았다.

그래도 추수 후 남은 볕씨는 새들과 곤충들의 먹이가 된다.

자연의 환대는 따뜻하다. 

 

초록잎이 무성했던 은행잎은 가장자리에서부터 하나씩 물들어가기 시작했다.

2/3가 아직 초록잎, 가장자리 1/3 지점에는 노랗게 물들었다.

때에 맞춰 물들기 시작하는 그 오묘함이 놀랍다.

 

오늘 추수감사주일이다. 

삶의 열매를 살펴보는 시간이다.

3분기의 시간을 흘러보낸 그 시간 속에서 나는 얼마나 성숙했을까?

지금의 내 삶을 보면 과거의 시간을 가늠할 수 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인내를 배웠고 무엇보다 감사했다.

급한 성격에 뾰족가시들도 불쑥 튀어나와 내 마음이 후회를 많이 했는데

그 뾰족가시들 끝이 동글동글해졌다. 

삶에 감사했다. 이것은 내 행동의 겸손함과 연결된다.

 

 

이번주는 내게 뜻깊은 한 주 였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해 특별새벽기도회가 진행되었다.

10월 30일(월) 부터 11월 4일(토) 어제까지.

잠이 많았던 내가 엿새동안의 특별새벽기도회를 위해 새벽에 일어났다.

나를 많이 칭찬했다.

매일 새벽을 깨우시는 성도님들도 계시지만,

내겐 어렵고 흔치 않은 일이기에 더 특별한 날들을 보냈다. 

 

우리교회는 매일성경으로 새벽예배를 진행한다.

10월의 마지막에는 열왕기상 마지막 부분과 11월에는 오바댜/욥기서 말씀이다.

'겸손과 감사'란 주제로 엿새 동안의 특별새벽기도회가 열렸다.

갑옷 솔기/여호와 앞에서/마음의 교만/행한 대로/까닭 없이/주신 이도 여호와 취하신 이도 여호와

새벽 예배가 내게 얼마나 특별했는지...

첫 날부터 엿새 날까지 말씀 제목으로 듣고, 다시 삶에서 묵상하고, 기도하고.

 

조그만 틈으로 인해 내가 교만해질 수 있음에 항상 말씀에 비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님 앞에서 행한대로 삶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한다. 

하나님의 진심과 마음을 읽는 시간은 항상 필요하다. 

하나님은 까닭없이(이유없이) 나의 마음 그대로 받아주시는 분이심을 알기에 더 감사하다.

~때문에 나에게 찾아오시는게 아니라.

결국은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아시고 주시는 하나님임을 알기에 매일 삶으로 증명하게 된다. 

하나님의 그 사랑과 은혜가 내게 항상 큽니다 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감사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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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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