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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국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 #대안은? 그리고 준비해야 될 부분은? #도전기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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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8.17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배워야할까?
2020. 8. 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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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말부터 경험하지 못한 혼돈의 시간이 펼쳐졌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마스크를 쓰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하게 되었고, 방역수칙이란 것이 삶 속에 들어왔고

확진자 동선에 대한 안전안내문자가 수시로 스마트폰을 통해 통보되었다.

확진자가 줄어들다가도 무증상 확진이 늘어났다. 노동 시간이 줄어들었고, 유무급 휴가가 늘었다.

사업체를 정리하는 곳도 많아졌고,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재난지원금도

빠르게 지급되고 사용되어졌다. 아이들은 듣고 보도 못한 원격수업이란 것을 하게 되었고, 등교수업과

병행하고 있다. 아직도 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고, 변이를 일으키며 어디에서 어떻게 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깜깜이 감염 상태에 놓여있다. 그래서 더 불안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배움에 있어서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는 것.

학교에서의 대면수업 할 땐 느끼지 못한 불안감이 시간이 흐를수록 짙어진다.

충분한 준비없이 원격수업을 하게 되었고, 학교 대신 아이들은 학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0년의 코로나19 감염은 이제 모든 분야에서 지금과는 다른 시대를 준비해야 된다는 신호를 준다.

특히, 앞으로의 '교육'이란 분야는 더 깊이 숙고해야 될 것 같다.

책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 앞으로의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될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코로나 시국을 보내면서 온전히 교육 그 자체를 생각해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일률적으로 절대적인 평가로 아이들을 줄 세우고 있다. 어릴때부터 사교육이 시작된다.

나이에 맞게 배워야되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 우리 교육은 대학입시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호기심을 억누르는 교육은 아이들을 피폐하게 만든다.

산을 오르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모두가 한 길로 가기를 강요당한다.

다양성과 개성이 무시되고, 대학입시에 올인한다.

'우리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드러낼 수 있게 이끌기보다, 우리가 추정하는 바에 근거해서 그들의 잠재력을 제한한다.'

이런 교육 현실 속에서 교육의 새로운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다. 이때까지의 틀과 양식이 너무 공고하니깐.

그러나, 이제 상상하기 힘든 다른 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부어야하듯, 시대에 맞게 변화가 필요하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전통적인 교육방식(대면교육/많은 학생수/주입식교육 등)만으로 한계가 있다.

아이들 맞춤 수업방식의 다양화와 대화와 소통, 기술의 융합이 필요하다.

교육이 왜 백년대계인지 이 책을 통해 알 것 같다.

잘못 궨 단추를 바로잡으려면 시간과 사회적 합의, 경제적 비용 등 많은 부담이 들지만 그럼에도 꼭 해야된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지금과 달랐으면 좋겠다고 생각든다면.

더이상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배우고자 하는 삶에 동기부여가 되도록 불을 지피는 일이 교육이라 했다.

아이들이 자유로이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일은 어른의 일이다.

직접 해보면서 그 속에서 답을 찾고, 방법을 찾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란 생각이 든다.

좋은 질문을 할 때 좋은 답이 대개 나오는데, 우리는 언제부턴가 단답형 질문과 답에 익숙해져있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읽고 배워야 하는데 읽기보다 외우는데 익숙해져있다.

피드백 없는 일방적인 수업 방식은 아이들을 기계인 양 착각하게 만든다.

그렇게 잘 길들여진 아이들은 수동적이고 자유롭지 않은데.....

 

책에서는 기술이 교실에 미치는 영향과 컴퓨터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방식의 자유로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좋은 것은 알겠는데, 기술을 보급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그나마 낫은 대안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물인터넷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본다.

'기술을 이용하는 것 자체가 학습이 디지털 네이티브들에게 더 관련성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기술을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함으로써 문학이 살아 움직이게 했다'

어떤 한 과제를 내어주고 혼자가 아닌 조별로 공부를 하면서 함께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내고 재연하고

동영상을 만들기도 하면서 활기를 불어넣는 수업,..... 아이들은 일방적 수업 속 방관자가 아니라 직접

참여하며 수업의 주도자가 된다. 기술과 교육, 교사의 가르침, 아이들의 자발적 참여가 잠재력을 이끌어낸다.

[도전 기반 학습]의 중요성이다.

학생들의 마음을 끄는 학습을 만드는 수단으로 협력해서 스스로 도전을 만들어내도록 격려받는다.

도전과제로 학생들은 주인의식, 참여와 동기부여를 높인다.

그렇다고 도전 기반 학습이 저절로 이뤄지는 부분은 아니다. 시간과 자원, 교수법의 변화가 필요하다.

첫 술에 배부르지 않으니 많은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그래도 다양성의 측면에서 시도를 해봐야한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교실을 상상해봤다. 조용한 교실이 아닌 북적북적한 교실, 행복해지는데.....

피곤해서 책상에 엎드려 자는 아이, 이해하지 못해 멍하니 앉아있는 아이, 반복적으로 말하는 선생님의

힘 없는 목소리, 생기가 돌지 않는 교실은 더이상 없을 것 같다.

평균이란 잣대만 없어진다면 교육에 숨 쉴 틈이 있지 않을까!

 

교육의 목적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한 문장으로 써라고 한다면 나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사회에 건강하고 바른 교육을 받은 구성원들이 많아진다면 자연스레 다른 사람을 살리지 않을까.

이 때를 계기로 좀 낫은 대안이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 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는 다양하고 기발한 의견들이 나오지 않을까.

창의성, 협력, 도전...... 허공에 붕~ 뜬 소리가 아니라 우리 교육 텃밭에 뿌리를 내렸음 좋겠다.

교육에 대해 진심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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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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