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3339f54caf24306f.html
2021. 8. 14. 14:46
728x90
반응형

삶은 감자가 남아서 뭘 해먹을까?

감자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하겠어.

아침에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왔다. 

 

늘 프랜차이즈 빵집에 가면 효진이를 위해 샌드위치를 사온다.

기본이 감자샐러드 샌드위치에 여러 다른 토핑을 올려서 새롭지 않았다.

무엇보가 가격이 세게 느껴져 별로였는데.....

늘 내가 만들어도 기본은 만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그 기본인 감자샐러드와 샌드위치까지 만들었다. 

 

 

삶은 감자 3개, 삶은 달걀 3개를 위생장갑 끼고 손으로 으깨면 잘 으깨져요^^

오이는 씨 빼고 적당한 길이로 썰어서 소금으로 잠깐 재어둡니다. 

약간의 아삭함이 있을 정도로 재어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재어둔 오이는 물기 쫙 빼고, 당근과 함께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으깬 감자와 달걀, 썰어 둔 오이와 당근에 옥수수콘, 크랩(맛살)에 마요네즈 섞어

후추 톡톡, 설탕과 소금으로 잘 섞어요. 맛 보는것도 잊지 말구요^^

그 맛에 따라 마요네즈 설탕 소금을 가미하면 될 것 같아요.

소금은 설탕이 들어간 음식 끝에 항상 균형을 맞춰져요.

먹어보니 너무 달지않고 담백하고 고소해요.

빵집에서의 샐러드 보다 확실히 신선함과 건강함이 느껴지네요.

 

 

감자 샐러드 성공!!!

마트에서 우유식빵도 사왔다. 

빵집에서 샌드위치는 그냥 맨 식빵에다 샐러드와 토핑을 얹어서 맛이 유리된 느낌이 들었다.

나는 식빵을 달궈진 팬에 약불로 기름 두르지않고 잠깐 구웠다. 

빵 표면의 노릇노릇함이 먹음직스러웠다. 

감자 샐러드를 두둑하게 깔았다. 

반으로 딱, 자르니 뭔가 풍성해보였고 색감도 좋았다. 

 

반으로 잘라 아비토끼와 나눠먹었다.

효진이는 친구랑 넷플릭스 영화 보면서 배달시킨 떡볶이 먹느라 정신없다.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풍미가 좋았다. 

신의 한 수는 식빵이 맛있었고, 팬에 구웠음에 식감이 살아있었다. 

집에서 먹는 맛에 길들여지겠는데^^

아비토끼 출근할 때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 반 조각이랑 미숫가루 한 잔이면 든든할 것 같다. 

비 오고 습기 많은 주말, 

맛있는 하루였다^^

반응형
Posted by 빗살무늬햇님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3339f54caf24306f.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