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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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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고

하루가 다르게 시간이 후다닥 지나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1월의 반,

남은 12월,

달력 한 장,

해야 될 일들이

시간 속에서

파일로 쌓여가고 있다. 

마음도 바쁘다.

달력에 메모가 가득하다.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헤맬 때 생각해보니

이젠 웃음이 난다.

지금은 시간의 탄력이 붙었다고 

마음 가뿐하게 일 한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남보다 조금 부지런하고 성실하면

남는 시간도 만들 수 있고, 잘 활용할 수 있다. 

나는 지금 배우고 익히는 중 ♬♪♬

내 것으로 만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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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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