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자주 닦고 청소한다.
손도 더 자주 씻는다.
코로나 이후 바뀐 모습이다.
습관이 되려고 한다.
명절 전을 오늘 후딱 구웠다.
4종류를 했는데..... 모아보니 많다.
알루미늄 호일 도시락에 나물과 전, 파김치를 따로 챙겨 담아놨다.
내일 아침에는 불지않는 탱글탱글 색감 좋은 잡채도 해야한다.
아빠 갖다드리면 바로 드시기 쉬우니까.
점점 내 글씨체가 마음에 안 든다.
나름 잘 쓴다고 생각했는데......
자주 글을 쓰지 않아서 그런가?
성경 필사를 할 때는 계속 쓰게 되니까 연습이 되는데.
지금은 하루 말씀 묵상만 하면서 짧게 메모를 하거나 기도제목을 적을 뿐이다.
아무래도 글씨 연습을 다시 시작해야 하나?
발 아래 작은 꽃들을 다정스레 본다.
새로 사귄 꽃은 바로 검색 한다.
다음에는 잊지않고 이름 불러주려고.
괭이밥 옆의 뱀딸기 꽃은 의외다. 얘가 여기 있었던 아이가 아닌데.....
나는 신기해서 좋았지만^^
자주 괭이밥도 (노랑) 괭이밥에 비해 쉽게 볼 수 있는 꽃이 아닌데......
털별꽃아재비는 이름처럼 별꽃처럼 생겼다.
저 풀꽃은 아주 아주 작다.
정말 앉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저게 꽃인가 싶어 그냥 지나칠 수 있다.
잎은 크고 꽃은 작다.
큰 잎이 꽃을 잘 보듬어줄거라 생각된다.
시간이 휘리릭~~~
46Km로 흘러가고 있다.
벌써 9월 말이다.
가을이 들어오고, 달은 눈썹 모양에서 둥글게 둥글게~~~
별은 바람결에 더 반짝반짝^^
오늘 하루도 감사해요♥
'알록달록 빛나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능소화 꽃 좋고, 천리향 은은하게 퍼져나가고♠ (0) | 2020.09.30 |
---|---|
선물과 같은 날들 (0) | 2020.09.27 |
바빴지만 기쁜 금요일! (0) | 2020.09.25 |
다시 책 속으로~♣ (0) | 2020.09.24 |
오늘 느낌은... 오늘이라서 좋다 (0) | 2020.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