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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부분개관 #대출 #관심가는 책들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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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24 다시 책 속으로~♣
2020. 9. 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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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로나로 문 닫았던 작은 도서관들이 부분 개관했다.

읽었던 책을 반납해야 하고, 읽고 싶은 책도 신착도서에서 검색해 캡쳐해놓았다.

은행 볼 일도 보고, 추석 때 사야 될 음식 재료들도 미리 좀 사놔야해서 마트에도 갔다.

가는 길에 도서관에 들렀다.

 

 

6권 빌려온 책이다.

8번 문학 코드 단위의 소설과 산문집 위주다. 책방 이야기도 있고.

9월은 <룬샷>으로 느릿느릿 책 읽기를 했는데, 발등에 불 떨어진 듯 마음이 급해졌다.

다음주 추석 연휴도 시작되니 기분좋게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겠네^^

추석 집콕은 처음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다른 해와 남다른 추석을 보낼 듯 싶다.

가을, 정말 좋은 나날들이라 콧바람을 씌고 싶다면 한산한 공원으로 산책 나가면 되고.

이런 날은 탁 트인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앉아서 도시락을 까먹고 책도 읽고 싶다.

 

빌려온 책 중 특히 끌림은 강세형 작가의 <희한한 위로>와 장석주 작가의 <예술가와 사물들>이다.

필력이 짱짱하고 흡입력 좋은 김훈 작가,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의 책은 궁금하다.

보노보노의 김신회 작가도 기대되고, 책방 이야기는 좋아한다. 특히 '남해의 봄날' 출판사가 궁금했다.

통영에 위치한 남해의 봄날 책방은 들르고 싶은 곳 중의 한 곳이기에.

 

9월은 사실, 책보다 글을 쓰고 싶은 날들이 많은 것 같다. 왠지......

그래도.... 조바심 내던 것들을 많이 내려놓았다.

평안해진 내가 보인다.

책도 읽고, 글도 쓰고, 가을도 즐기고, 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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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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