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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꽃향기 #때죽나무 꽃 #벌들이 찾아오다 #꽃향기에 이끌리어 #하늘까지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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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5.21 때죽나무 꽃에 찾아온 반가운 벌bee
2024. 5. 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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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향기에 이끌리는 오월이다. 
가라앉은 아침 공기에 바람이 불면 어디에선가
꽃 내음이 폴폴 난다.
향기 없는 탐스럽고 예쁜 장미에게도 나는 듯~
코는 오월만 되면 쉬이 벌렁거린다.
 
 

 
하늘 양떼구름 배경 삼아 올려다보니
방울처럼 달린 때죽나무 꽃이 더 청순미를 뽐내는 듯 좋았다.
혼자 보기 아까워 사진으로 남겼다.
2024년 오월의 어느 날,
바람에 방울소리 휘날리고 하늘 구름에 닿았다. 
 
 

 
때죽나무 꽃이다. 
양산 살 때 오월 어느 날 뒷산을 오를 때면 바람 따라 향기 솔솔~~
잊혀지지 않아 오랫동안 기억되는 때죽나무이다.
이 꽃이 내 가까이에 있어 향기를 뿜어내다니..
 
 

 
발걸음 멈출만큼 향이 좋으니 벌도 드나든다.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 현상으로 벌이 사라질 수 있고
인간 생존에 위협을 초래한다고 들었다. 
이 땅에 있다가 사라지는 것은 어쩌면 인간에게도 좋지 않을 듯. 
환경(서식지)이/가 변한다는 것이니까.
 
 

 
때죽나무 꽃 아래로 벌들을 봐서 반가웠다.
꽃내음 나는 곳,
위이잉~~ 바쁜 소리를 내며 꽃가루를 모으고.
제법 큰 토종벌들이라 신기했다.
변이종이 워낙 많아서.
 
 

 
꽃이 피는 개화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오월에 피는 꽃들이 덩달아 빨리 지고 있다.
오랫동안 꽃을 피우지않고 떨어진다. 
겨울을 견디고 봄을 맞이해 꽃망울을 틔웠을텐데...
열흘 붉은 꽃 없다는 '화무십일홍' 말이 몇 년 뒤엔 어떻게 바뀔지?



 
하늘과 꿀벌, 때죽나무 꽃 그리고 꽃내음
누구나 좋아할 조합이다. 
계절마다 이런 자연을 보고 소소하게 행복을 느낀다는 것은 복이다. 
감사한 하루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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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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