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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달 밝은 밤 #귀뚜라미 우는 가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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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9.09 추석을 앞두고
2022. 9. 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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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이다. 

이렇게 한가롭고 조용하게 추석을 보낸 적 있나 가물가물~~~

8월에 시부 팔순이셔서 식사 한다고 오며가며 했다. 

한 달 사이로 추석인지라 인천 시가에 올라가지 않았다. 

 

오늘 친정 아빠가 계신 부산 대저 이발소에 갔다왔다.

늘 명절 되면 아빠는 명절 전이나 후에 뵈러 갔는데.......

어제 퇴근 후 저녁부터 아빠 챙겨드실 음식을 부지런히 준비했고, 

오늘 아침은 일찍 일어나 아비토끼와 전을 구웠다. 

재워둔 갈비와 잡채, 봄동김치, 고사리나물, 꽈리고추볶음, 깻잎전, 동태전, 꼬지전

거봉과 송편까지 차곡차곡 준비해 보냉가방에 넣었다. 

내일은 우리끼리 추석을 보내고, 

모레는 엄마에게로 간다. 

 

시가에 올라가지 않으니 친정부모님을 제 때 뵐 수 있으니 좋다. 

부산으로 가는 길목에 고속도로는 막히지 않았다.

반대편 진주고성통영남해 쪽은 차량 행렬의 긴 꼬리가 이어졌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고속도로가 막힐 것 같아 창원터널을 통해 시내로 들어왔다.

역시 시내 도로는 한산했다. 

모레 추석 다음 날은 귀경이라 부산쪽으로 막힐 것 같다. 

창원 외곽 국도 타고 들어가야 될 듯 싶다.

 

 

추석 전 지금 밤은 23℃

조용한 도시에 귀뚜라미 소리 우는 가을이다. 

양떼 구름이 밤 하늘에 쫘악 깔렸다.

추석 분위기를 돋우는 가을밤!

평안한 밤♥

 

구름이 흐르고

달이 밤에 가려지고

어둡다가 밝았다가 둥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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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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