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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사무원 #제비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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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3.11 색다른 첫 경험
2022. 3.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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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 선관위에서 학교로 협조 공문이 왔다.
선거 때 투, 개표 사무원이 필요하니 차출 협조 부탁한다는.
긴 말 필요없이 제비뽑기로 결정했다.
이미 개표 사무원은 결정되었다.


우리 학교에서 4명의 투표사무원이 필요하다는데.....
2명(영양사, 돌봄선생님)은 자원하고, 2명이 더 필요했다.
아.... 역시 나는

제비뽑기에 지지리도 운이 없나보다.

덜컥....
나랑 같이 내려간 교무행정원 샘도 당첨!
둘이서 뽑혀 다른 사람들은 제비뽑기 할 필요가 없어졌다.
교원도 지방공무원도 아닌 교육공무직 네 사람

줄줄이 투표사무원으로 당첨되다니;;;;
참 희안한 일이기도 하다.

엊그제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
처음으로 투표사무원 경험을 했다.
새벽 5:00 ~ 오후 7:30

잠이 많은 나로서는 투표 전날부터 묵직한 부담감이 엄습했다.

새벽 4:20 알람을 맞췄다.

중리초등복합시설체육관 투표소이다.

도서관 옆에.

 

나랑 같이 앉은 사람은 투표용지 나눠주는 업무를 했다.

옆에 앉은 두 사람은 얼굴 대조하며 명부 확인이다.

또 다른 네 사람은 안내이다. 

참관인도 앉아있고.

다른 선생님 세 명도 명부 확인을 했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확인이 더 어려웠다고.

반면 투표용지 나눠주는 업무를 한 내게 한결같이 수월했겠네~

말했다.

나도 나름 어려웠는데... ㅠ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컵라면과 땅콩, 커피 먹은게 엊그제 투표소에서 먹은거다. 

쉴새없이 사람들이 투표소로 들어왔다. 

계속 딱딱한 의자에 앉았더니

허리와 어깨가 막 쑤셨다. 

 

 

렇게 긴 하루가 지나고

새벽 별 보고 밤 늦게 별 보면서 집에 왔다. 

하루치 일한 몫으로 121,000원

식대 포함~

집에 오니 아비토끼가 돼지국밥을 사와서 펄펄 끓여 

따뜻한 밥 한 끼 차려놓았다. 

하루의 피로감이 눈 녹듯 사르르~~~

힘들었지만 색다른 경험을 했다. 

그러나, 두 번은 못하겠다.

 6월 지방선거 땐 제비뽑기에서 열외시켜달라고

행정실장님께 말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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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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