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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무더위 #여름이 온 듯 착각속에서 #그래도 핀 꽃들은 예쁘고 화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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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5.23 꽃은 그냥 보기만해도 좋아라!
2022. 5.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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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볕이 따가웠다.
5월의 여름이 들어온 듯 30도를 넘긴 날이었다.
엊그제까지 긴 팔 티셔츠를 입었는데...
하루 이틀 사이 반 팔로 바뀌었다.

아이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학교 정원에서 앵두를 땄다.
땡볕에 빨알갛게 여문 앵두처럼
땀으로 범벅된 아이들 얼굴도 빨갛게 달아올랐다.
여름의 꽃이 피었다.




담장의 빨간 넝쿨 장미에게 눈길이 간다.
탐스럽게 피었다.




붉은 영산홍도 화려하게 피었다.
잎보다 꽃이 도드라져 촘촘하게 핀 영산홍에 취할 것 같다.




교무실에서 내려다보면 하얀 추억에 빠질 것 같은
크고 화려한 백작약꽃.
수줍음이란 꽃말 무색하게 함박웃음 닮았다.
작약꽃,
내 마음 꽃 사전에 입력했다.




소나무 잎처럼 두툼한 송엽국도 피었다.
5월에 피는 꽃들은 크고 색깔이 화려하다.
이름 모르는 작은 풀꽃들도 예쁘다.
눈이 즐거운 멋진 날들.



어디에서나 자주 보는 괭이밥,
토끼풀 즉 세잎클로버 아니니 헷갈리지 마시길^^
돌틈 사이로 핀 괭이밥은 괜히 사랑스럽다.

아직 5월인데, 하루가 다르게 여름이 들어온 듯 덥지만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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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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