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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스웨덴 한림원 #축하와 감사 그리고 뭉클함과 기쁨 #다시 책 읽기와 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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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10.13 노벨 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로 인해 뭉클해지다 11
2024. 10. 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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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고 웃을 일 없는 지금 우리나라에 경사났다. 

노벨 문학상 선정위원회를 겸하고 있는 스웨덴 한림원에서 올해 노벨 문학상을 발표했다.

그리고 갑작스레 불려진 이름, '한강'

우리나라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탔다는 속보가 떴다. 

노벨 문학상은 유럽권의 백인 아니면 아시아권의 남성 작가가 받았는데...

아무도 예상치 못한 순간이었다.

가슴 뭉클하고 마음이 동하는 시간이 오랫동안 이어졌다.

유튜브를 통해 감동의 순간들을 보고 또 봐도 좋았다.

 

 

 

 

한강 작가의 책이 나올 때마다 찾아서 읽거나 사서 읽었다.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 맨부커상 수상작 '채식주의자'

한강 작가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아직 읽지 않은 '흰'과  제주 4.3 사건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 등 

읽었거나 읽지 않은 책들 다시 읽고, 빌려 읽으려 한다. 

 

책 읽지 않는 시대에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계기로

읽기와 글쓰기가 보편화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음 따뜻해지는 지성들이 많이 모여 사회 곳곳 분야마다 아름답게 꽃 피워지기를 소망해본다.

올해 손에서 책을 놓은 시간이 꽤 되었는데 다시 책 속으로 들어가라는 의미인 것 같다. 

나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요즘 사람들의 글을 읽고 의미를 알게되는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기사를 본다.  

생활 속에서 일반적으로 잘 쓰는 단어인데도 의미를 몰라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의미를 몰라 오해를 낳아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경우도 있고.

빨리빨리 문화 속에 익숙하다보니 느릿느릿하게 진행되는 읽기와 쓰기에 답답해한다.

읽기와 쓰기는 생각과 마음을 긍정적으로 살찌우게 하는데...

 

한강 작가 덕분에 나의 글쓰기가 더 유연해지고 재밌겠다는 생각이 든다. 

읽기보다 쓰는 것에 오랫동안 익숙해서 쓰는 것에 대한 힘든 부분은 별로 없다.

이것도 복이고 감사함이다.

 

독서의 계절 가을이 아니라, 책 읽고 싶은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 삶이 읽기와 쓰기로 인해 행복해졌으면 더 좋겠고.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나도 덩달아 즐거워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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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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