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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산책 #봄풀꽃 #함안칠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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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4.17 봄아, 꽃들아 안녕 ♬♪
2022. 4. 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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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일주일을 끝내고, 이번주에 출근했다.

일주일 사이 바깥 공기는 많이 변했다.

찬란하게 피어난 벚꽃이 지고,

산 위 곳곳에 연둣빛 초록이 쑥쑥 올라왔다.

보송보송한 브로콜리처럼~

(초)미세먼지 없이 사방에 봄 공기가 가득했다.

 

 

맞이한 주말은 초여름 날이 들어온 듯.

일주일만에 씌어본 공기가 새삼 고마웠다.

아비토끼 회사 근처 산책을 갔다.

황량했던 넓은 논과 밭은 볕에 반짝였고,

분주함의 시간이 돌아온 듯.

겨우내 쉬었던 논에 물이 찰방찰방~

밭은 초록으로 덮였다.

논과 밭갈이가 한창이었다. 

 

 

 

복숭아 꽃이 핀 길을 올라가 뚝에 이르렀다.

낯익은 풀꽃들이 피었다.

봄 되면 습관적으로 땅을 훓는다.

겨울을 뚫고 올라온 대단한 꽃들과 인사를 한다.

 

 

황새냉이

제비꽃

양지꽃

애기똥풀

복숭아꽃

꽃다지꽃

 

 

애기똥풀 키가 쑥쑥 커서 길가 옆으로 마구 피었는데....

애기똥풀이 아닐 줄 알았다.

꽃대에 솜털 난 것 보고 애기똥풀 맞구나!

 

봄맞이꽃

 

한 무리 핀 봄맞이꽃을 보니 괜시리 마음이 싱숭생숭~!

너무 예뻤다.

해맑고 순수한 아이들마냥....

 

봄의 산책은 꽃 구경이다.

아주 작은 풀꽃을 찾는 숨바꼭질!

이제 꽃 필 시간들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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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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