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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지나고 봄이 머지않아 와요 #악양생태공원 #볕 쬐기 좋은 날 #사람들이 없어요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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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2.05 볕 쬐기 좋은 날!
2023. 2. 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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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첫 주 공휴일!

오랫만에 기온도 많이 올라갔고, 바람도 불지않는 

봄이 퍼져있는 듯... 따뜻하다.

초미세먼지는 나쁘지만 악양생태공원에는 봄이 온 듯!

 

아비토끼의 감기는 끝무렵에 이르렀는데,

아무래도 전염되었나보다.

아이도 나도 코 막히고 콧물도 나온다. 

그래도 콧바람은 씌고 싶어

함안 오일장과 악양생태공원 산책했다.

핫바 한 개씩, 어묵도 사 먹고.

시장은 둘러보면서 먹는 재미^^

 

 

봄날처럼 따뜻한데 공원에 사람이 없다......... 조용해서 좋았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넓은 공원을 한 바퀴 돌면서 볕을 쬐고,

흐르는 강을 무심하게 바라보면서 걸었다. 

 

탁 트인 실외 뿐 아니라 실내(권고사항)도 마스크 안 껴도 된다. 

바람을 오롯이 맞이하는데... 이 상쾌함!

콧물도 쏙~ 들어가겠네^^

아직 겨울의 휑함이 있지만, 3월 봄이면 땅 위로 얼굴 내미는 꽃들을 기대한다.

봄이면 봄대로, 겨울이면 겨울대로 계절이 주는 분위기가 그냥.... 좋다.

 

 

처녀 뱃사공 노랫말(시비) 옆에 처녀 뱃사공과 함께 찰칵~!

유유히 흐르는 강줄기 옆에 두고 뚝을 걷고,

어색하고 당황스럽지만.... 황금들판이 된 핑크뮬리가 바람에 나부끼고,

공원 가장자리 저수지 나무 위로 새가 날아들고,

아이들 숲 놀이터에는 아이들 웃음소리를 기다린다. 

 

공원을 한 바퀴 크게 돌아오니, 

알록달록 옷 입은 꼬맹이들 엄마 아빠랑 나들이 나왔나보다. 

반짝반짝 햇님도 웃는다!

 

집에 있으면 계속 쳐질 것 같아서 아비토끼도 나도 밖으로 잘 나왔다. 

식물도 그렇지만, 사람도 때론 광합성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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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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