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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수업 #가장 담대한 나를 만드는 12가지 원칙 #나란 사람의 색깔과 정체성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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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16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태도 수업」
2020. 10. 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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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늘 마주하는 감정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되겠다고 생각하지만 쉽지 않다.

내 감정 내 마음대로 잘 다스리고 싶은데 늘 어긋난다.

경험과 배움을 통해 알게 된다면 그 삶이 얼마나 윤택해질까?

그래서 얼마전 9월에 문 연「태도 수업」통해 내 일상의 변화를 꾀하고 싶다.

어떤 삶에 대한 문제에 직면할 때 내가 취해야 될 태도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아주 적합하고 알맞은 자세로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기를 원한다.

책으로 미리 배우고 익힐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런 수업 아무데서나 못 들을 것 같은데^^

머리로는 다 알고 이론은 빠삭한데, 역시 삶으로 옮기는게 문제다.

한꺼번에 아니라 하나씩 물들임하면 그 태도가 자연스레 내 몸에 베여 습관이 되고

'나'란 사람을 규정하는 정체성이 된다. 좋은 태도로 잘 살아가고 싶다.

 

'태도'를 뜻하는 영단어 'attitude'를 보니 에티켓이 생각난다. 남에게 지켜야 할 예절이란 뜻에서 비슷한 것 같아서.

몸가짐과 마음가짐, 자세, 행동, 관점의 'attitude' 그 뿌리는 '적합한, 알맞은' 의미하는 라틴어 'aptus'(앱투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어떤 상황에 아주 적합하고 알맞은 자세가 본래 의미이다.

결국 광범위한 '태도'의 의미를 들여다보면 무엇을 보고,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태도의 목적이라 할 수 있겠다.

마음 자세가 긍정하는 쪽으로, 보이는 시선이 밝음으로 나아간다면 삶이 좀 낫아지지 않을까 싶다.

 

 

「태도 수업」에는 두려움과 좌절로부터 나를 일으키는 12가지 태도가 있다.

두려움, 혐오, 외로움의 문제들은 남 탓 이전에 내 문제일 수 있기에 매번 관리되어져야 한다.

진정한 내가 될 수 있도록 성찰하며, 제대로 위기를 기회로 준비되어야 하며, 작고 소소한 일에도

책임을 다하면 보이는 문제들은 그냥 상황일 뿐이다.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변화는 나에게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시간에 집중하며 감사하고 사랑하기를^^

찬찬히 읽어보니 '참, 괜찮다. 이런 태도가 내게 있지' 반면 '아, 이 태도 나에겐 부족해' 아쉬움도 있다.

많은 유명한 사람들의 일화를 통해 태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다.

 

"태고부터 가장 강렬한 감정은 공포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것은 미지의 대상에 대한 공포다"

현대 호러 문학의 거장인 러브크래프트의 말이다.

알지 못하는 '무지'로부터 오는 두려움을 의외로 많이 경험한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거나, 다른 일을 찾아서 새롭게 시작해야 할 때가 그렇다.

시원스레 결정을 못 내리고 망설이는 이유는 경험의 부족함을 알기에 갖게되는 부담감도 있지만,

그 일을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기에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한다.

내 옆에 앉아있는 영미샘은 정말 배울점 많고 대단한 분임을 매번 느낀다.

호기심도 많고 무언가를 배우려는 열정도 많다. 평소 삶의 신조가 '쉽게 포기하지 말자. 부딪혀 보자' 이다.

처음에는 두려움에 내가 그걸 할 수 있겠나 싶은데, 오히려 그 현실 속으로 들어가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

내가 생각한 안과 밖의 상황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두려움이란 감정은 종이 호랑이?!

처음에 하나의 큰 두려움을 건너뛰면 다음번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했다.

모든 일은 처음이 가장 어렵고 힘드니까. 그 다음은 수월해지더라.^^

우리 안에는 두 가지 마음이 있고, 둘 중 어느 쪽에 힘을 실어줄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내가 먹이를 주는 늑대가 이긴다고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늑대의 비유 이야기가 흥미롭다.

그럼 분명해진다. 내가 어떤 태도를 갈고 닦아야하는지. 긍정을 신뢰하기로 마음 먹었다.

 

'외로움' 부분은 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수업인 듯 집중했다.

일부러 외로움 속으로 들어가 몰입의 시간을 만든 사람들, 그 속에서 그들은 성숙했고 성장했다.

방해받지 않는 시간과 연습은 몰입하기에 아주 좋은 기회이다.

혼자있는 시간이 많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정리를 하고, 말씀 묵상을 즐긴다.

나름의 시간 계획이 필요함은 아주 중요하다.

나중의 습관으로 물들임하기 위해 에너지를 비축하는 아주 사적인 시간이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은 오롯이 나 혼자만의 몫이다.

혼자 감당하지 못하고 타인의 도움을 구해도 좋다. 그러나, 정말 평안에 이르려면

'홀로'에 깊이 닿는 연습을 해야됨을 나는 이제 안다.

그 시간이 축적되어지면 내 감정이 말하는 신호에 따라 행동할 수 있게 된다. 물들여졌기 때문에.

나를 들여다본 시간만큼 나를 알게 된다. 굳이 다른 것을 하려고 집착하지 않는다.

내 색깔로 입혀진 내 정체성을 깨닫는다.

'참된 나'에 도달한 사람은 더 이상 다른 어느 곳으로도 갈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에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저 위기가 스스로 지나갈 때까지 자기 자신으로 머물 뿐이다.

모든 사람의 삶은 제각기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사람과의 관계로부터 오는 감정적인 스트레스는 해야 될 많은 일보다 힘겹다.

성향이 맞지 않는 사람과 일하는 관계라면 몇 배나 더 부담스럽다. 일보다 사람이 두려운거다.

「태도 수업」에서 8번째 태도 '변화'를 적용시킨다.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내가 먼저 변하는게 빠른 것 같으니까.

까칠하고 민감한 사람에게 온화하고 힘이 되어주는 말로 곁을 내어주고,

나는 빨리 일을 처리해야만 하는 성격이고 그녀는 바쁜 척을 하는지 진짜 바쁜지 애매모호해서 그러면,

내가 기다려주기로 했다. 천천히 하세요. 다 되면 제게 연락주시고요.

한 사람의 변화로 인해 서로가 불편하지 않다. '사정이 있겠지'라고 이해를 하게 된다.

   정체성은 '나는 어떤 사람' 이라는 믿음이다.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깊어지면 정체성이 된다.
   김연수는 <우리가 보낸 순간>에서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요약했다.
   '지난 팔 년 동안 나는 거의 매일 글을 썼다. 그 결과 몇 권의 책이 출판되었다. (중략)
   지난 팔 년 사이에 내가 원하던 바로 그 사람이 돼갔다는 점이다.
   눈치 채지도 못할 만큼, 아주 서서히, 하지만 지나고 보니 너무도 분명하게'
   어떤 행동이 정체성으로 깊어지면 더 이상의 동기 부여가 필요치 않다.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나'라는 사람에 맞게 행동을 할 뿐이다.

요즘 내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다. '나란 사람'의 색깔과 정체성에 대해서.

삶에서 내 색깔이 드러난다는 것은 내가 생각해봐도 잘 살아왔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내 태도와 내 마음자리를 잘 심었고, 거뒀구나!!!

'나'답게 행동하는게 어렵지만, 변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을 기울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일상 속 매일의 감사제목은 위기를 견뎌내게 하는 힘이다.

여는 아침과 닫는 밤에 감사 인사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매번 느낀다.

삶을 대하는 긍정적 마음가짐이 감사이며, 감사를 하면 감사 할 일이 더 많이 생긴다고 했다.

이건 완전 팩트이다. 이 주문을 경험했기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예전에 적은 감사노트를 보면 놀랍다. 그 때가 가장 마음이 평안했던 날들이었다.

아무 일 없던게 아니라 일 속에서도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일상에서 충만함을 느끼거나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방법은 생각해보면 거창하지 않다.

지금, 이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

 가장 평범한 말이지만 가장 지켜내기 힘든거다. 그리고 더 잘 사랑하는 일^^

 

코로나19 감염으로 가라앉은 마음,

침체되지 않았고 해왔던 일을 계속 했다. 돌아보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 어쩌면 잘 할 수 있는 일이고.

물들임은 내 태도를 돌아보고 매번 수정하는 과정이었다.

이렇게 깊이 물들임 된 내가 「태도 수업」에서 스스로 점수를 매긴다면 글쎄... 몇 점을 줄까?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래도 으샤으샤~ 할 수 있도록 10점 만점에 6점 주고 싶다.

아직 경험하고 연습해야 될 부분이 남았으니까. 코로나19도 여전히 옆에 있으니까.

아무래도「태도 수업」을 연장해서 더 들어야 할 것 같다.

가을이 저~만치 가고 있다. 바람과 잎을 뒤로 하고..... 태도가 부드러워지는 날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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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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