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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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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이었는데,

기온이 아침 저녁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더니

하늘색이 더 파랗고 선명해지면서 산의 소나무 윤곽도 보여요.

희미하게 안개인지 구름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뿌연 하늘이었거든요. 

날은 추워졌지만, 공기가 좋아졌어요.

겨울이니깐요^^

 

2022년 1월을 기분좋게 시작하네요.

뜸~했던 애드온 열매가 맺혔어요.

센스와 배려심을 장착한 아자아자님께서 쪽지와 톡 주셨어요^^

 

 

애드온에 바뀐 숫자가 덩달아 기분좋게 하네요. 총111건♥

아자아자님 새해에 선물, 감사해요^^

 

해가 바뀌고 중요 업무는 여전히 남아서 책 읽기가 쉽지가 않아요.

책으로 둘러쌓인 환경인데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구요.

사이사이 틈이 나에게 필요한 줄 알면서도 참... 그래요.

 

오늘 화이자 3차(부스터)접종을 하고 왔어요.

1차와 2차 접종 때 별다른 증상 없이 수월하게 시간이 지났거든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지인들 중 두 번의 접종이 힘들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3차 접종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이번이 마지막 접종이길 바래봅니다.

 

겨울 나무에 봄이 묻어있는 듯....

아직 겨울이지만, 마음은 벌써 봄을 기다려요^^

맞이하는 계절도 좋지만.....

언제나 마음은 계절을 앞서지요.

산 너머로 뉘엿뉘엿 기울어가는 볕이 강렬해요.

그 웅장한 풍경이 멋지더군요.

엄마 폰으로 인해 4일째 부산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요. 

마음은 따뜻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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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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