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첫 시작을 말씀으로 시작한지 횟수로 5년.
매일성경(격월호)으로 묵상을 계속 해왔다.
처음에는 띄엄띄엄 하다가 2,3년 전부터 거르지않고 묵상하고 기도했다.
건성으로 하고 게을러질 때도 있었지만, 잘 해왔다.
이 또한 감사하다.
말씀이 나를 단련시켰다. 성경 읽기도 병행해왔고.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매일성경 묵상은 내 삶의 아주 작은 물들임이다.
그 작은 물들임을 지속할 수 있었음은 늘 함께 해주신 하나님 덕분이다.
신앙과 내 삶이 분리되지 않고 잘 가꿔 나아갈 수 있었다.
마음에 평안이 없고, 두려움이 있을 때에도 하나님 말씀을 새겼다.
어느 순간 평안해졌다. 항상 새로운 마음, 하나님을 기뻐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한다.
매일성경 7/8월의 말씀은 베드로전서(신약)와 이사야(구약) 말씀이다.
구약의 말씀은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모습과 하나님을 향한 마음들을 거울로 삼아
내 삶을 돌아보게 하고, 신약의 말씀은 지금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은혜를 사모해야하는지 지금 내가 하나님께 집중해야 될 부분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그래서 내 삶과 신앙이 분리되지 않도록 붙잡게 해준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믿는 자로서 이웃을 어떻게 섬기고 배려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게 믿는 사람으로서 해야 될 일이다.
세상과 구별된 삶이 세상과 등지는 삶이 아니라 선한 양심으로 열심으로 선을 행하는 것이
주어진 사명이다.
지금 이 시대의 교회를 향한 냉소와 비방은 세상과 '달라서'가 아니라, 너무 '닮아서'가 아닐까요?
세상이 낯설게 여길만큼 복음이 나를 변화시키고 있습니까?
이 물음에 언제든 답할 수 있을만큼 하나님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야된다.
세상 사람들이 나(우리)를 주목하고 있다. 삶의 이유가 되어야 한다.
믿는 사람들은 뭔가 달라야된다....... 그 생각에 답을 줘야한다. 삶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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