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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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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으로 말씀을 묵상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매일'이란 습관과 물들임은 잘 되었는데, 형식적으로 말씀을 묵상하지 않았는가?

습관에 진심이 아닌 형식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면서 다시 내 삶의 기준에 대해 생각한다. 

형식적으로 하게 되는 습관은 하나마나이다.

바쁘다고해서 본질을 놓치고 있다면 다시 점검해봐야한다.

어디에서 단추가 잘못 꿰어졌는지를.

그래도 멀리 가지 않았다. 말씀 묵상하는 것은 시들했지만,

나를 돌아보는 순간의 기도의 끈은 놓치지 않았음을.

그래서 늘 감사한 나날들이다.

 

 

놓치고 있는 말씀의 한 부분이 바쁜 가운데 내 마음에 들어올 때 있다.

그 말씀은 시들해진 내 마음과 생각을 깨운다.

다시 하나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더디지만, 시들하지만, 습관적으로 형식적으로 보지만.....

말씀 묵상을 계속 해야 하는 이유이다.

어떤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올지 모르니깐. 

봄바람 같은 주님 말씀이 내 마음에 불어올 때 그 때는 반응해야 할 때이다. 

내 삶에 봄바람을 오롯이 맞이해야 할 때이다.

 

 

긴 겨울방학이 지나고, 코로나19가 잠잠하고,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고 순예배가 시작되었다.

각자 일주일의 삶을 살아내고 목요일 모이는 시간에 말씀 안에서 주고받는 삶의 대화들.

그리고 다시 힘을 얻고 위로 받는 시간들 속에서,

말씀 묵상은 날개를 단다. 혼자가 아닌 같이~~~

나눔의 시간은 우리네 삶의 피드백이다.

 

매일성경 3/4월은 마태복음과 민수기를 묵상한다.

혼자 말씀을 묵상하는 것보다 함께 같은 말씀을 읽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다.

서로의 삶을 격려하고, 기도제목을 나누고.

 

요즘에 묵상하고 있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위선 부분에서는 생각이 많아진다.

외식과 탐욕, 비본질적인 것의 맹신 등 종교지도자들이 부패는 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인도하는 것.

설명에서처럼 "가장 종교적인 사람이 가장 위선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율법보다 우선하는 것은 사랑과 인애 자비 긍휼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사(예배)가 아니라 긍휼의 마음이다.

본질을 떠날 때 변질되기 마련이라고 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을 지키고 행하는게 본질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함으로 기본으로 돌아가기!

하나님 말씀 앞에서 늘 깨어있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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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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