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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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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시간은 기억 속에 놔두고, 허겁지겁 달려왔더니 12월을 앞두고 있다. 

쳇바퀴 돌 듯 시간은 흘렀고, 삶을 살아냈다. 

하루의 시작은 변수가 없으면 늘 매일성경 말씀 묵상으로 시작된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좋은 물들임으로 자리잡았는데.... 타성에 젖은 습관이 되는 것을 늘 경계한다. 

그래서 매 순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의 기준이 되며, 길라잡이가 된다.

 

11월과 12월은 다니엘/전도서 말씀 묵상이다. 

뜻을 정해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로 나아가며, 

어떤 시험과 힘듦에도 하나님 말씀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야말로 

정글과 같은 이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낼 수 있음을 알고 한번 더 다짐해본다. 

아울러 늘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기도하는 자리에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호흡하듯이 그렇게 하나님과 자주 만나고 친밀해지기를.

 

≪기도는 닻과 같아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 존재가 하나님께 고정됩니다. 

어떤 풍랑에도 휩쓸리지 않도록 기도하며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더 굳게 고정합시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이 땅에서 최고로 지혜롭다는 솔로몬 왕도 이 땅의 모든 지식과 지혜가 헛되다고 했다.

부귀영화를 누리고, 금은보화를 다 가졌음에도 삶의 덧없음을 고백했다.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다.

사람을 의지하기엔 우리 모두는 연약하다.

결국, 

답은 하나님이다. 

해 아래 허무한 것을 붙잡지말고, 해 너머 새로운 것을 추구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한다.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구할 때 

비로소 삶의 이유를 찾는다. 

 

------♥

 

세상은 각박해져가고, 사람들은 점점 개인화된다.

함께 하기 보다 자기만의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웃음기 없는 무표정은 사람다움을 잃어가는 듯 하다.

웃는 것도 연습을 해야 하나보다.

그렇게라도 웃을 수 있다면 조금 더 삶이 괜찮아지지 않을까?

말씀 묵상을 오랫동안 물들임 했듯이 웃음도 연습해야겠다.

해 아래 새 것이 없지만, 나로 인해 내 옆 사람이 조금이라도 웃을 수 있다면

삶이 적어도 허무해지지는 않을 것 같다.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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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살무늬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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