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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난 고속도로가 1시간여 지나면서 수습이 되었는지 조금씩 차들이 움직인다. 설을 앞두고 몇 시간을 도로 위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나 싶었는데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거북이 걸음으로 나아가고 있다.

하늘은 맑게 개이고 볕이 나면서 나무에 쌓인 눈이 비 되어 흘러내린다. 여전히 마을은 하얀 눈 세상이다. 다시, 눈이 시작되나보다. 함박눈이다. 차가 조금이라도 움직여서 다행이다.

시간이 지나니, 반가웠던 눈도 그저 그런가보다. 이제서야 차가 쌩쌩 달린다. 잠도 깨고. 속리산 휴게소에 들러야겠다. 이런 날씨에 조심 또 조심 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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