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4:13~22
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
* 룻기 전체의 주제: 회복 *
회복; (사전적 의미) 잃은 것을 원래의 상태로 되찾는 것.
룻기에서의 회복은 그 이상의 의미이다.
룻기 1장: 나오미(즐거움, 기쁨)→마라(괴로움, 고통) 불러달라고 요청한다.
현실적 어려움으로 고향을 떠난다. 남편과 두 아들도 죽음.
룻기 4장의 반전: 보아스와 결혼한 룻→잃은 것을 회복했다.
★죽음과 절망, 실패로 시작한 룻기서는 새 생명으로 끝난다.
대반전의 은혜; 어려운 시대를 지금 지나고 있다. 그래서 룻의 이야기가 의미 있다. 나중의 행복이 더 복되다.
(14절) 주변의 여인들이 하나님 앞에 찬송한다. 나오미(즐거움, 기쁨)란 이름이 회복되었다.
이름에 걸맞는 찬송이 하나님 앞에 드려진다.
※삶의 경험이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 하신다.
우리의 삶에 중심에 들어오셔서 이끄시고 완성시키시고 찬송으로 바뀌주시는 하나님이시다.
고난의 끝을 모르기에 힘들다.
고난을 끝내게 해주시는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도하심을 붙들자.
룻은 나오미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는 존재이다. 반면 시어머니께 룻은 아픈 손가락이다.
신명기 23:3 |
모압여인을 며느리로 삼았다. 룻과 베들레헴행(모든 것 잃어버리고 빈 손으로)
---> 나오미에겐 부담스럽다. 수치스러움과 비참함.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것까지도 들어 사용하신다.
▶축복의 통로가 됨. 약할 때 강함되시는 주님(복음송 2절)---> 노래가 되고 기쁨이 되게 하신다.
십자가 죄 사하셨네 주님의 이름 찬양해
주 나의 모든 것
쓰러진 나를 세우고 나의 빈 잔을 채우네
주 나의 모든 것
▶고난 중에도 원망과 불평하지 말고 믿음의 끈을 붙잡자.
※나오미와 룻의 대반전에는 하나님이 계신다. 룻기서의 주인공은 '하나님' 이시다.
(13절) ~여호와께서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임신이 가능하게 하셨다. 하나님이 하신 일. 하나님께서 주셔서 낳게 된 아들이다.
룻은 어쩌면 '불임'이란 치명적 결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 룻기 1:4,5 나오미의 두 아들 말론과 기룐 |
그래서, 하나님께서 임신을 가능하게 하셨다.
(룻기 1:6) |
하나님이 돌보시고 은혜를 주셔야하는 영역이다. 자식농사와 식물농사.
내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다.
★인간(나오미,룻, 보아스...)에게 초점 맞춰지면 성경 속 하나의 미담일 뿐이다.
하나님의 일 하심이 눈에 들어와야 제대로 성경을 읽어내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셨다' 우리 인생의 결론이다. 하나님께만 영광을 => 복된 인생
★하나님의 일 하심이 귀하다.
고린도전서 3:5~7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
족보 이야기가 마지막 부분에 나온다.
사사 시대는 제대로 된 왕이 없기에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했다.
제대로 된 왕의 출현을 예고하는 성경이 룻기서 이다.
살몬(기생 라합) --- 보아스(모압여인 룻) ; 이방 여인들이지만 마태복음 1장 예수님의 족보에 이름을 올렸다.
▶별 볼 일 없는 한 사람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시다. 이게 기독교이다.
하나님의 은혜 입으면 존귀한 일꾼이 될 수 있다.
세상은 자격과 재능 가진 사람을 우대하지만 하나님은 아니다. 함량 미달인 사람들도 귀하게 쓰임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로 값 주고 사셨다. 우리는 존귀한 존재이다. 은혜 받은 자들.
그러나, 우리는 사명을 따라 잘 살고 있는가?
룻기 2장(보리 한 에바)에 머물고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생존에 안주하지 않아야 한다.
사명으로 연결되어야 복된 인생이다. 주님의 심정을 회복해야 한다.
성공의 완성은 나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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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서의 강해 설교가 끝났다. 이웃에 대한 사랑(긍훌)과 사명의 자리, 사람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
여러가지 말씀들이 생각난다. 지금은 모두가 어려울 때 더욱 빛 나는 것은 그래도 '나눔'이다.
나와 우리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모두, 함께를 생각하는 날들이다. 룻기서 말씀 듣고 묵상하다보니
소외된 사람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이 마음이 쓰인다.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사랑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무엇을 먼저 할까 생각하며 아주 가까이서 해야 될 일들을 실천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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